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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fic Computing & Data Science
[사물인터넷] 부상하는 사물인터넷, CIO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본문
원본: http://www.ciokorea.com/news/19805
프로스트 & 설리번(Frost & Sullivan)의 애널리스트인 앤드류 밀로이는 최근 블로그 포스트에서 올 해 사람보다 기계 또는 사물이 만들어 내는 데이터가 더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2014년은 IT업체와 IT 사용자들의 관심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으로 옮겨갈 것이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결국에는 모든 것이 연결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만물 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이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 사실 시스코는 현재 사람보다 사물이 더 많이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고 밝혔으며, 시스코의 수석 퓨처리스트(Futurist)인 데이브 에반스는 "조용했던 사물들이 이제는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500억 개의 연결된 객체, 아직 기업들 관심 없어
컴퓨터, 전자기기, 스마트폰, 통신용 툴 등 일련의 멀티미디어 기기에 더해 이런 ‘사물’에는 온도계, 조명 시스템, 자물쇠, 사무용품, 전자제품, 다양한 의료용 모니터, 의료 및 건강용 센서, 농장 설비, 공장 및 창고의 장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는 시스코가 정의한 대로 ‘만물’은 ‘ON/OFF 스위치가 있는 모든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일부 비판론자들은 MIT의 Auto-ID 센터 공동 설립자 케빈 애쉬튼이 ‘사물인터넷’을 주창한 1999년부터 기술 전문가들이 이런 전망을 내놓았지만 멀티미디어와 전자기기들을 연결하는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쨌든, 크게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마인즈와 미셸 펠리노의 백서에 따르면, 기업 소비자들이 커넥티드(Connected) 트렌드를 최소한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 네트워크 및 무선통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50% 이상의 기업들이 M2M(Machine to Machine) 또는 사물인터넷 역량을 이행하는데 관심이 없거나 그럴 계획이 없으며 M2M이나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18%밖에 되지 않았다"고 백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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