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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fic Computing & Data Science
'다음은 디지털 헬스!’ 삼성과 애플의 경쟁 전략 비교 분석 본문
원문 : http://www.itworld.co.kr/news/87908
삼성과 애플은 사이가 안 좋다. 지속적으로 법원과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에서 문서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다음 경쟁 영역은 헬스케어와 피트니스 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기업들은 최근에 헬스케어와 관련된 계획을 본격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삼성은 심밴드(Simband)와 SAMI를 발표했고 애플은 헬스킷(HealthKit)을 선보였다. 모두 개발자들을 자사의 플랫폼으로 유도하고 최종 사용자에게 스스로의 전반적인 건강에 관한 사항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각 기업의 전략에 관해 알고 있는 것들을 비교해보자.
하드웨어: 삼성은 지금, 애플은 나중에
삼성은 헬스케어 및 피트니스 기술 영역에 널리 진출해 있다. 지금은 웨어러블 기기의 서부 시대이며 삼성은 와이어트 어프(Wyatt Earp, 서부시대의 전설적인 총잡이)이다. 최근에 다양한 서비스로 업계를 주도하면서 기어 핏(Gear Fit), 기어 2, 기어 2 네오(Neo) 등의 형태로 다양한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의 기어 핏은 정확성 문제 때문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지 못했다.
심지어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5(Galaxy S5)는 내장 심박 센서, 계보기 기능, 맞춤형 S 헬스(S Health) 앱을 갖추고 피트니스 기술 시장에 뛰어들었다.
안타깝게도 삼성의 서비스는 현재까지 정확하지 못한 측정값과 밋밋한 사용자 경험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착용형 기술 부문의 개척자이자 중요한 혁신자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한편, 애플은 아직까지 착용형 기기를 단 한 개도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최근 인력 채용에서 생체 측정 센서 업계의 전문가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미스터리한 "아이워치(iWatch)"에 관한 소문이 무성해졌지만, 아직 아무것도 확실한 것은 없다.
개인적으로 아이폰 6(iPhone 6)가 가을에 출시되면서 최소한 몇 개의 새롭게 향상된 센서가 탑재되어 애플이 피트니스 및 활동 추적 부문의 참여도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자들을 유도하는 플랫폼과 툴
지난 주 삼성은 새로운 모듈식 디자인을 적용하여 센서의 제거와 추가가 자유로운 새로운 손목 착용형 레퍼런스(Reference) 기기인 심밴드를 발표했다. 개발자들을 위한 심밴드에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위한 센서가 포함되어 있지만 모듈식 구조 덕분에 미세조정이 가능하여 새로운 센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지금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용도의 개발이 가능해졌다. 또 다른 획기적인 기능은 탈착형 "셔틀" 배터리로 사용 중에도 심밴드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의 심밴드는 소비자가 아닌 개발자를 위한 레퍼런스 기기이다.
심밴드 개방형 하드웨어 개발 키트가 공개되면서 삼성은 센서 제조사 및 건강을 염두에 둔 개발 파트너들이 웨어러블 컴퓨팅 부문에서 혁신과 미래의 협업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성은 수집하는 하드웨어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상관 없이 모든 피트니스 데이터의 목적지가 되기를 바라는 개방형 클라우드 솔루션 서비스인 SAMI(Samsung Architecture Multimodal Interactions)를 발표했다. 그러면 사용자는 다른 앱 또는 제공자와 어떤 데이터를 공유할지 설정하여 개인화된 경험이 가능해진다.
이런 플랫폼 불가지론적인 접근방식 덕분에 충분한 수의 기업들이 SAMI를 도입한다면 반향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알려지지 않은 운영체제로 구동하는 런닝머신이 SAMI에 운동 데이터를 전송하고 스마트폰이 이런 데이터를 다른 피트니스 활동이 포함되어 있는 하나의 포털에 통합하는 기능을 상상해 보자. 하나의 중앙 데이터 저장소에서 모든 것을 넣고 뺄 수 있다면, 우리는 드디어 이상적인 건강 및 피트니스 추적 솔루션을 갖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애플의 헬스 앱은 올 가을 iOS 8과 함께 공개될 것이다.
지난 주, 애플은 새로운 헬스키트 개발자 플랫폼을 자사의 iOS 8 프리뷰의 일환으로 공개한 바 있다. (애플 출신 엔지니어의 도움으로 개발된) SAMI와 마찬가지로 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통해 헬스케어 및 피트니스용 앱과 하드웨어 개발자는 건강관련 데이터를 중앙의 데이터에 보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데이터를 다른 앱 또는 의사 등의 서비스 제공자와 공유할 수 있다.
적어도 헬스키트 툴은 iOS를 위한 새로운 건강 및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의 등장과 그것들의 더욱 심도 깊은 상호운용성에 기여할 것이다. 초기 파트너로는 마요 클리닉(Mayo Clinic), 나이키(Nike), 에픽 시스템즈(Epic Systems, 의료 업계 소프트웨어 제공자) 등이 있다.
모두를 위한 최초의 '헬스' 앱
삼성은 현재 갤럭시 S5 등 다양한 삼성 기기에 사전 탑재되고 있는 자체 S 헬스 앱을 제공하고 있다. S 헬스는 운동 로그(Log), 음식 추적, 만보계, 편안한 레벨 감지기(온도 및 습도), 체중 일기 등을 제공한다. 안타깝게도 S 헬스는 삼성의 생태계에 고립되어 있다. 사용자는 삼성 기어 핏에서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지만 런키퍼(RunKeeper) 등의 피트니스 앱과 핏비트(Fitbit) 등의 비 삼성 기기에서는 불가능하다.
삼성의 S 헬스 앱은 현재 삼성의 자체 웨어러블 기기와 삼성 휴대폰에 탑재된 센서에서 데이터를 뽑아내고 있다.
역설적으로 삼성의 SAMI 플랫폼은 현재의 S 헬스와 정확히 반대되는 모습을 갖고 있다. SAMI 플랫폼은 크로스 플랫폼 헬스케어 및 피트니스 데이터 저장과 공유를 표방하기 때문에 앞으로 SAMI와 통합되는 S 헬스 앱은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애플의 새로운 헬스 앱의 용도이다. WWDC에서 헬스킷과 함께 공개된 헬스(Health) 앱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출처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원하는 대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올해 말 iOS 8이 출시될 때까지 이 새로운 헬스 앱이 얼마나 잘 동작할지는 알 수 없지만 발표 자료를 볼 때 헬스 데이터(Health Data) 화면은 진단(Diagnostics), 피트니스, 랩 결과(Lab Results), 나(Me), 의약품(Medications), 영양(Nutrition), 수면(Sleep), 바이탈(Vital) 등의 메뉴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시보드(Dashboard) 화면은 사용자의 칼로리 소모, 수면 등의 이력을 시각적인 차트로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잠금 화면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자신의 알러지, 의약품, 비상 연락처 등을 열거할 수 있는 의료 ID 카드를 생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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