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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업계 최초 4K 30프레임 스포츠캠 'HX-A500' 발표 본문
원문 : http://www.ciokorea.com/news/20377
암벽 등반 과정을 극도로 섬세하게 담아내고 싶다면, 파나소닉의 최신 신제품이 답일 수 있다. 파나소닉이 4K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을 담아낼 수 있는 HX-A500 스포츠캠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업계 최초의 4K 30프레임 웨어러블 캠코더인 이번 신제품은 3미터 깊이에서 30분 동안 버틸 수 있는 방수 기능과 방진 기능도 갖추고 있다.
기존 파나소닉의 웨어러블 캠코더 HX-A100과 마찬가지로 HX-A500은 31g의 렌즈 유닛과 119g의 본체 유닛으로 분리된 구조를 띄고 있다. 렌즈 유닛은 옷, 헬맷, 소매 등지에 부착할 수 있으며 귀에 걸 수도 있다. 귀에 걸면 사용자의 시야를 그대로 촬영하게 된다.
회사 측은 어깨나 백팩, 핸들 바에 고정할 수 있게 해주는 액세서리와 함께 바람 소리가 녹음되는 것을 막아주는 윈드 재머도 공급한다고 밝혔다.
HX-A500 본체에는 화면 확인을 위한 1.5인치 LCD가 탑재돼 있으며, 스마트폰과 무선랜으로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이 밖에 경사 보정 및 흔들림 방지 기능을 지원한다.
또 해상도를 낮추면 최대 초당 200 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전용 앱을 이용할 경우 실시간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가격은 626달러이며 유럽 시장에는 5월 중에, 미국 시장에는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4K 해상도로 초당 15프레임을 담아내는 경쟁작 고프로 히어로 3+는 39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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