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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fic Computing & Data Science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MIT 플루이드인터페이스그룹 본문
원문 : http://www.bloter.net/archives/189653
MIT 미디어랩은 미디어융합 기술연구소다. 주로 사람들의 삶은 편안히 해줄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MIT미디어랩 소속 플루이드인터페이스그룹은 특히 독특하고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데 열심히다. 이들은 일생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영감과 통찰력을 주고자 한다. 단순히 제품만 만드는 것을 넘어 기술 안에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가치에 더 중점을 둔 모습이다. 플루이드인터페이스그룹은 해마다 5~10개 제품을 새로 공개한다. 올해는 지금까지 9개 제품을 내놓았다. 그중 눈에 띄는 기술 3개를 살펴보자.
글씨 읽어주는 스마트반지 ‘핑거리더’
‘핑거리더‘는 글씨에 손만 대면 알아서 읽어주는 기기다. 반지처럼 손가락에 껴서 사용하는 핑거리더는 안에 조그만한 카메라와 진동유발 장치를 달았다. 사용자가 핑거리더를 끼고 글씨를 가리키면, 핑거리더는 띄어쓰기 기준으로 단어를 끊어 읽고 공백이 앞에 많이 있는 경우를 문장의 시작으로, 공백이 뒤에 많은 경우를 문장의 끝으로 인식한다. 손가락이 문장 끝에 도달하면 반지는 진동을 일으키고, 사용자에게 다음 문장으로 내려가라는 신호를 준다. 인식한 단어들은 소리로 변환해주기 때문에 글씨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유용하다.
핑거리더는 ‘아이링’이라는 프로젝트에서 진화한 제품인데로, 아이링보다 크기를 줄이고 인식률을 높였다. 따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손가락으로 대상만 가리키면 바로 인식할 수 있으며, 인쇄된 글씨 외에 e북 글자도 읽을 수 있다. 아직은 시제품 단계다. 플루이드인터페이스그룹은 핑거리더를 시각장애인용 제품에서 확장해 번역도로구로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화난 운전자 진정시키는 ‘오토이모티브’
난폭운전은 사고로 이어지게 하는 잘못된 습관이다. 플루이드인터페이스그룹은 운전자의 감정에 따라 음악과 차 내부 색깔을 바꾸는 프로젝트 ‘오토이모티브‘를 만들었다. 운전자 감정은 심장박동을 측정하고 표정인식 기술을 도입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파악한다. 운전대엔 심장박동 측정기와 카메라를 장착했다. 예를 들어, 화가 난 운전자가 차 안에 들어오면 계기판에 운전자 상태를 나타내는 색깔이 뜬다. 스트레스가 높으면 빨간색, 낮은면 초록색을 보여주는 식이다. 자동으로 헤드라이트를 켜 주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높았을 때 시야가 좁아진다는 연구결과에 바탕한 조치다. 내비게이션 경로도 최대한 막히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피곤해 보이면 신나는 음악을, 화가 나면 잔잔한 음악을 자동으로 틀어준다.
오토이모티브는 데이터드라이븐 해커톤에서 우승해 IDEO, MIT, 폭스바겐으로부터 상금 5천달러를 받기도 했다.
전기 자극으로 근육 운동을 도와주는 ‘림보’
다리가 마비된 환자에게 다시 근육기능을 살아나게 만들 수 있을까. 플루이드인터페이스그룹은 기능적 전기 자극(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 FES)를 이용해 신체 근육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 ‘림보’을 개발했다. FES는 재활의학에서 많이 쓰이는 요법으로, 마비된 근육에 지속적으로 전기자극을 주는 방식이다. 주로 척수를 손상한 사람이나 뇌졸중 휴우증을 겪는 환자에게 사용하는 물리치료 방법이다.
림보는 전기 자극 장치를 휴대할 수 있게 작은 크기로 만들었다. 림보는 손가락 움직임이나 눈의 움직임을 인식해 특정 근육에 전기를 가할 수 있게 돕는다. 림보를 개발한 레이 상원은 “림보를 이용하면 손이나 팔이 마비된 사람은 눈으로 기계를 응시하는 것 만으로도 다리를 움직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림보 구성도 (출처: 림보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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