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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fic Computing & Data Science

인포월드 선정 10대 기업용 신기술 ② 본문

ICT/Articles

인포월드 선정 10대 기업용 신기술 ②

cinema4dr12 2014. 4. 6. 22:31

원문 : http://www.ciokorea.com/news/10870/인포월드+선정+10대+기업용+신기술+②

인포월드 선정 10대 기업용 신기술 ①에 이어 칩에 대한 신뢰, 자바스크립트의 대체, 분산된 스토리지 계층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0. HTML5
9. 클라이언트 단의 하이퍼바이저
8. 지속적인 개발 툴 구축
7. 칩에 대한 신뢰
6. 자바스크립트의 대체
5. 분산된 스토리지 계층

4. 아파치 하둡
3. 고도의 동기화
2.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네트워크
1. 프라이빗 클라우드 통합

7. 칩에 대한 신뢰

오랫동안 전문가들은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수준으로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컴퓨팅 기기의 물리적 구조를 포함한 모든 계층을 점검해 봐야 한다고 사실을 알고 있었다.

TCG(Trusted Computing Group)의 TPM(Trusted Platform Module)은 신뢰받는 하드웨어와 부팅 순서(Boot Sequence)를 보장하는 최초의 하드웨어 칩으로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많은 뛰어난 기업들이 이 칩을 사용했으며, 이 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BDE(BitLocker Drive Encryption) 기술과 차세대 윈도우 8 UEFI 안전 부팅(Secure Boot) 아키텍처의 전신이 됐다.

올해 인텔은 부팅 순서, 메모리, 기타 구성요소를 보호하기 위하여 TPM 칩과 하드웨어 하이퍼바이저 계층을 결합시켰다. 모든 소프트웨어 업체는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인텔의 자회사인 맥아피(McAfee)는 자사의 딥세이프(DeepSafe) 기술에 최초로 새로운 기술을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다른 업체들과 OS도 이 행보를 뒤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CG는 승리의 월계관을 손에 넣었다. TCG의 오리지널 TPM 칩의 최신 사양은 하드웨어 기반의 차세대 인증토큰(Next Generation Authentication Token)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은 다른 디지털 인증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스마트카드 인증서를 TPM 칩으로 옮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추가적인 카드, 동글(Dongle), 전자 열쇠(Key Fob)가 필요 없어질 것이다.

하드웨어 신뢰 솔루션은 프린스턴 메모리 프리즈(Princeton memory freeze)와 전자 현미경 공격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한 보호 솔루션보다는 훨씬 강력하다. 하드웨어 보호 계획은 앞으로 개선될 것이다. 머지 않아 모든 컴퓨터 기기에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보호 솔루션이 탑재될 것이다. --로저 A. 그림스(Roger A. Grimes)


6. 자바스크립트의 대체

미국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야구선수 중 한 사람인 요기 베라는 한 유명 식당이 "너무 붐비기 때문에 아무도 가지 않는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이 자바스크립트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웹 페이지를 위한 기반으로써의 위치 때문에 지구상에서 가장 보통 적으로 실행되는 코드는 아마도 이 언어일 것이다.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Node.js 등의 서버 기반의 툴이 관심을 끌 경우 그 지배력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자바스크립트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차세대 기술로 옮겨가고 있다. 누군가는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개발하고 싶어하며 다른 사람들은 자신들의 코드를 자바스크립트로 옮겨 마치 이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코드를 옮기는 것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글의 웹 툴킷(Web Toolkit)은 자바를 자바스크립트로 크로스 컴파일(Cross-Compile)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적절한 유형의 자바 코드만을 작성하면 된다. 이것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구글은 이것을 자사의 앱 엔진(App Engine) 클라우드에 직접적으로 통합해 사용자가 단 한 번의 조작으로 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트랜슬레이션(Translation) 중 일부는 허울뿐이다. 프로그래머들 중 명령어를 커피스크립트(CoffeeScript)로 작성하는 사람들은 자바스크립트를 구식으로 치부하는 대부분의 구두점(Punctuation)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당 크로스 컴파일러(Cross-Compiler)는 친절하게도 이것을 구동에 앞서 삽입한다.

다른 트랜슬레이션들은 더욱 어마어마하다. 구글이 최근 발표한 다트(Dart)는 개발팀이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많은 한계점들을 명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언어다. 코드와 대규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위한 필수적인 기능 사이에 벽을 세우기 위한 클래스와 인터페이스 등의 기타 유용한 메커니즘들이 마련돼 있다. 하나의 변수에 종속된 데이터의 유형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가능해졌지만 이것은 선택적일 뿐이다. 다트 사용자들은 다트가 자바스크립트를 대체하기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한 동안은 다트를 자바스크립트로 옮기는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기반을 다지길 원하고 있다. 즉, 그들은 자바스크립트를 자신들의 계획의 핵심으로 만듦으로써 자바스크립트를 대체하고 싶어한다. --피터 웨이너(Peter Wayner)


5. 분산된 스토리지 계층화

SSD(Solid State Drive)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디스크 저장장치보다 최대 1,000배나 빠르면서도 DRAM보다는 몇 배나 저렴하다. 플래시 메모리는 스토리지 영역에서 가장 각광받는 상품이며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가 데이터 센터에서의 플래시의 잠재력을 따라잡을 때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플래시 메모리의 빠른 속도와 저렴한 비용 덕분에 서버의 캐시로 사용되는 값비싼 DRAM을 대체하고 있으며 SAN의 티어 1(Tier 1) 스토리지의 경우 속도가 느린 디스크를 대체하고 있다. 플래시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SSD의 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버와 SAN에서 디스크 저장장치를 사용할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서버에 플래시 저장장치를 사용함으로써 디스크를 사용할 때는 전혀 실용적이지 않았던 SAN의 외연으로써 서버측의 저장장치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본질적으로 서버측 플래시는 SAN 스토리지 풀의 최상위 계층이 되며, 가장 빈번하게 접속되거나 애플리케이션 가장 가까운 가장 I/O 집중적인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SAN 내에서 정보에 의존하게 된다. 이것은 캐싱과 유사하지만 더 똑똑하고 비용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플래시의 성능상의 이점 덕분에 SAN 내의 자동화된 계층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모든 SAN 업체들은 현재 SSD, HDD, 소프트웨어를 조합하여 '최신' 데이터를 가장 빠른 드라이브에 역학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스토리지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 단계는 아마도 SAN과 서버 사이의 거리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 지연을 극복하는 것이 될 것이다. 플래시의 속도와 킬로바이트(Kilobyte) 또는 메가바이트만큼 작은 단위에서 작동하는 블록 수준의 자동계층화 소프트웨어가 결합되면 이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다.

백엔드 스토리지로 스토리지 자원을 복제하고 쓴 것을 보내야 했던 종래의 캐싱과는 달리 분산된 스토리지 계층화는 더 높은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더 낮은 스토리지 비용을 약속한다. 서버가 데이터와 대부분의 I/O 처리를 담당하면서 SAN의 성능 요건은 낮아지고 비용도 감소하게 될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이를 위해서는 복잡성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 EMC의 라이트닝 프로젝트(Project Lightning)와 다른 업체들의 계획이 공개되면 분산된 스토리지 계층화의 전망과 문제에 관해서 더욱 상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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