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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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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fic Computing & Data Science
"기대의 힘" 목표 금액을 뛰어넘은 크라우드 펀드 프로젝트들 본문
원문 : http://www.itworld.co.kr/slideshow/86580
곧 개봉할 영화 베로니카 마스(Veronica Mars)는 미국 드라마로, 평가는 낮지만 마니아들의 열렬할 사랑을 받고,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서 영화까지 개봉하게 됐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의/식/주 또는 기부에 낭비되었을 수도 있는 5,702,153 달러의 자금을 제공한 91,585명의 킥스타터(Kickstarter) 후원자들 덕분에 지난 7년 동안 방영되었던 이 TV 프로그램이 영화로 개봉될 수 있었다. 그리고 완성작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겠지만 베로니카 마스가 매우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캠페인이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 아니다. 현재 베로니카 마스는 영화와 VOD(Video On Demand)의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베로니카 마스 외에 대중들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는데 성공한 다른 프로젝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스타 시티즌(Star Citizen)
게임 개발자 크리스 로버츠는 자신의 크라우드 펀딩 우주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 시티즌에 대해서 “어떤 사람들은 우주환경 시뮬레이션이 틈새시장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라고 말했다. 킥스타터로부터 모금한 2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4,0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한 현실만 보아도, 이것이 틈새 시장이 아니라는 것은 금방 알 수 있다.
전설적인 윙 커맨더(Wing Commander)의 개발자이기도 한 로버츠는 단지 PC용 우주 거래 및 전쟁 시뮬레이터 비디오 게임을 개발할 1~200만 달러 정도의 자금을 원했을 뿐이다. 로버츠는 앞으로도 모금을 계속하고, 기능을 추가하여 2015년에 스타 시티즌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분투 엣지(Ubuntu Edge)
이번에는 성공을 좀 더 느슨하게 정의해 보자. 캐노니컬(Canonical)은 분명 모니터 및 마우스와 연결하면 데스크톱 PC로도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스마트폰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 이 야심 찬 프로젝트는 1,280만 달러의 지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2편의 베로니카 마스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규모이며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역사상 엄청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캐노니컬의 목표는 3,200만 달러를 모금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분투 엣지는 원래 제안했던 형태로 개발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욱 중요한 점이 있을 수 있다. 우분투 엣지는 우분투 휴대폰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했으며, 그 결과는 고무적이라 볼 수 있다. 중국의 휴대폰 제조사 BQ와 메이주(Meizu)는 올 해 안으로 우분투 휴대폰을 생산 및 출시할 예정이다.
페블(Pebble)
우분투 엣지가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기는 했지만 페블은 실제로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해당 기업은 목표치였던 1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금액인 약 1,030만 달러의 킥스타터 재정 지원을 약속 받았으며, 약 1년 전 실제 스마트워치를 출시했다.
페블은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해당 기업은 초기 제품의 취약점이었던 소프트웨어를 개량하여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신 버전을 공개했다. 현재 웨어러블 기기 커뮤니티에서는 스마트워치 개발이 한참 진행 중이지만, 최소한 지금 만큼은 페블이 그 정점에 서 있다.
오우야(Ouya)
오우야는 지난 2012년 킥스타터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종류의 게임기 출시를 약속했다. 게임을 디지털 방식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100달러짜리 게임기는 개방형 개발을 지원하여 사용자와 게임 개발자 사이의 장벽을 허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하드웨어를 해킹할 수 있다. 63,416명의 대중이 약 860만 달러의 지원 기금을 조성했다.
현실성? 우리가 시험한 버전은 약간의 디자인 문제와 플랫폼 정의 타이틀의 부재 등 마무리가 덜 된 상태였다. 최초의 시도이기에 흥미롭기는 하지만 엑스박스(Xbox)와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이 경쟁을 시작한다면 흔한 게임기 중 하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위시 아이 워즈 히어(Wish I Was Here)
한 때 스크럽스(Scrubs)로 유명세를 떨쳤던 배우 자크 브래프가 영화 감독이 되어 돌아왔다. 그리고 베로니카 마스의 팬들과 마찬가지로 그를 지원할 재정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브래프는 2004년의 가든 스테이트(Garden State)의 후속 시리즈로 볼 수 있는 위시 아이 워즈 히어라는 영화를 제작하려 했으며. 영화에서 창의성을 유지하는 고전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선택했다. 약 46,520명의 사람들이 이에 동참하여 310만 달러의 재정을 조성했지만 브래프 같은 유명 인사는 크라우드펀딩의 취지에서 벗어나 좀 더 재정의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킥스타터는 그만한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우려는 근거 없다고 말한다.)
브래프의 영화는 지난 1월 선댄스 영화제(Suncance Film Festival)에 출품되어 판매권 계약을 따냈으며 7월에 개봉 예정이다. 하지만 이미 논란이 된 프로젝트에 재정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시 아이 워즈 히어의 제작자들이 킥스타터 지지자들에게 얼마나 빨리 수익을 되돌려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폼1(Form 1)과 3두들러(3Doodler)
3D 프린팅에 만족할 줄 모르는 식욕을 다시 상기시켜줄 필요가 있을까? 킥스타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캠페인에는 다차원 객체를 인쇄하는 장치도 포함되어 있다. 우선, 폼 1(Form 1)은 스테레오리소그래피(Stereolithography) 기술을 통한 고화질 데스크톱 3D 프린터를 약속하여 2,900만 달러의 기금을 조정했다. 그리고 3두들러는 펜 크기의 프린터로 손 안의 3D 인쇄를 약속하면서 2,300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99달러짜리 3두들러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이며, 3,299달러짜리 폼 1(사진)은 6월에 출시 예정이다.
누군가 돈을 찍어낼 수 있는 3D 프린터를 개발했다면 이 모든 크라우드펀딩은 무의미했을 것이다.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오큘러스 리프트 가상현실 헤드셋 개발자들은 25만 달러만 모금했어도 기쁜 마음으로 킥스타터를 떠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2012년 8월 해당 캠페인이 종료될 때까지 이 게임기를 현실화하는데 필요한 무려 24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확보했다. 현기증이 날 정도의 성공이기는 했지만 오큘러스 리프트용 개발자 킷을 사용하는 것만큼 현기증 나는 수준은 아니었다.
포노 뮤직(Pono Music)
포노 뮤직은 아직 1개월 더 킥스타터 캠페인을 진행해야 하지만, 이미 80만 달러의 목표를 넘어 320만 달러의 재정 지원을 약속 받았다. 이는 사람들이 "스튜디오 품질의 디지털 음악"을 약속하는 고화질 오디오 플레이어에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록커 네일은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기타 프로젝트들
혹시 토먼트: 누메네라의 조수(Torment: Tides of Numenera)라는 제목에서 무엇인가 떠오르는 것이 있는가? 아니면 프로젝트 이터너티(Project Eternity) 또는 더블 파인드 어드벤처(Double Find Adventure)는 어떤가? 아니면 웨이스트랜드 2(Wasteland 2)는? 만약 "아니", "흠..", “뭐?”, "그게 뭔데?"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여러분은 게임을 즐기지 않거나 킥스타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는 뜻일 것이다. 이 4개의 게임 타이틀은 킥스타터에서 총 1,440만 달러의 재정을 확보했다. 이는 대형 게임 개발사들은 잘 다듬어진 영화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경우에만 성공할 수 있겠지만 여전히 과거의 평온한 게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증거이다. 또한 게이머들은 가처분 소득이 상당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잘 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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