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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사물인터넷 도래로 데이터센터 산업 변화' 전망

cinema4dr12 2014. 3. 30. 11:31

원문 : http://www.ciokorea.com/news/20344

가트너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이 고객, 기술 제공업체, 기술, 영업 등에 이르는 데이터센터 시장을 변화시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0년 IoT 지원 장비가 260억 개에 달하며, IoT 제품과 서비스 공급업체가 대부분 서비스 제공 형태로 3,000억 달러 이상의 증분 수익(Incremental Revenue)을 얻을 전망이다.

가트너의 리서치 이사인 파브리지오 비스코티는 “IoT 도입으로 실시간 처리와 분석이 필요한 데이터가 대량 생성될 것”이라며, “대량의 IoT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차지하는 비율과 함께 증가하면서 공급업체들이 보안, 용량, 애널리틱스(analytics)와 같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IoT는 원거리 자원을 서로 연결해 자원과 중앙 관리시스템 간의 데이터 스트림을 제공한다. IoT로 연결된 자원들은 새로운 또는 기존의 조직 프로세스에 통합돼 상태, 위치, 기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 정보는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능하게 하고 사용 최적화와 더 정확한 판단을 도와 자원의 운용과 생상성을 강화한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와 데이터 분석은 IoT 환경에서 발생한 비즈니스 요건 데이터 피드(feed)에 통찰력을 더하며 IoT로 증가한 데이터와 정보의 변동을 예측하도록 돕는다.

가트너의 부사장인 조 스코루파는 “셀 수 없이 많은 기기들이 IoT 데이터 자체의 양, 속도, 구조와 결부돼 특히 보안, 데이터, 스토리지 관리, 서버 및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분야에 문제를 안겨주며 실시간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성패를 가르게 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IoT 관련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인 용량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청난 규모의 네트워크 연결과 IoT 관련 데이터로 인해 분산화된 데이터센터 관리 방식이 가속화될 것이며 이는 더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 플랫폼을 필요로 할 것이다.

스코루파 부사장은 “IoT가 전세계에 분산된 자원에서 엄청난 양의 인풋 데이터를 창출하며 위협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해당 데이터 전체를 한 지역으로 보내 처리하는 것은 기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중앙에 집중하는 최근의 경향은 IoT와 맞지 않으며 기업들은 초기 데이터 처리 작업을 위해 몇몇 분산된 소규모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축적한 다음 이후 관련 데이터를 중앙 사이트로 전송해 추가 처리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oT로 인한 잠재적인 과제들이 존재하는데, 운영자들은 개별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동시에 전체 환경을 일률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에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백업할 경우 네트워크 대역폭, 원격 스토리지 대역폭 등과 같은 해결 불가능한 관리(governace) 문제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모든 로우 데이터를 백업하는 데 드는 비용도 문제가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고 판단된 데이터만을 선별적으로 자동 백업하게 될 것이며 선별 및 분류 작업이 빅 데이터 처리 작업량을(processing load) 늘려 관리가 필요한 프로세싱, 스토리지, 네트워크 자원을 추가로 소비하게 될 것이다.

비스코티 리서치 이사는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시스템은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IoT 데이터를 처리하도록 IT와 운영 기술(OT)간 표준 및 통신 프로토콜을 맞춘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와 제공 업체들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시스템 방식을 포함해 미래지향적인 용량 관리 플랫폼을 구현해야 할 것”이라며, “가상화와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행함으로써 이러한 변화는 데이터센터의 디자인과 아키텍처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를 통해 복잡성은 감소하고 즉시 사용 가능한(on-demand) 용량은 확대돼 안정성과 비즈니스 영속성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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